탑런토탈솔루션, 2분기 영업이익 3억원…“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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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근 탑런토탈솔루션 대표가 경기도 성남 회사 판교캠퍼스에서 전자신문과 만났다. (사진= 김영호 기자)

탑런토탈솔루션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788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8% 증가했다.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환 가속화로 탑런토탈솔루션 주력인 차량용 백라이트유닛(BLU) 수요가 확대된 것을 배경으로 꼽았다. 탑런토탈솔루션은 BLU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조하는 기업으로, 계기판·센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CID)·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 전장 디스플레이 라인업 BLU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탑런토탈솔루션은 자동화 및 공급망(SCM) 최적화 기반 원가 경쟁력이 매출 레버리지 효과로 실현되며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탑런토탈솔루션은 지난 2월 인수한 LG디스플레이 중국 난징 법인 차량용 모듈 사업을 토대로 수익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모듈 사업은 기존 BLU 단일 부품 대비 완제품 단가가 약 5배 이상 높아 매출과 이익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다.

탑런토탈솔루션 관계자는 “BLU부터 모듈 완제품까지 아우르는 일관 생산 체제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하반기도 수익성 개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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