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연정이 뮤지컬 배우로서 또 한번 값진 경험을 얻었다.
지난 6월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 뮤지컬 '베토벤'은 11일 마지막 무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작품은 1810년 비엔나를 배경으로 청력을 잃은 천재 작곡가 베토벤이 창작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는 여정을 그린다.
유연정은 '베티나 브렌타노' 역을 맡아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신만의 색으로 표현했다. 극이 진행되며 다양한 인물과의 관계 속에서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했다.
그는 탄탄한 가창력과 안정적인 발성을 바탕으로 인물의 감정을 노래와 연기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유연정은 "작품에 몰입하며 표현력이 늘었다. 앞으로도 배우고 싶은 것이 많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연정은 2022년 뮤지컬 '리지'로 데뷔한 이후 '사랑의 불시착', '알로하, 나의 엄마들', '그레이트 코멧', '프리다', '슈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유연정은 앞으로도 뮤지컬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