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독맨션부터 짙은까지…민트페이퍼 20주년 빛냈다!

Photo Image
사진=민트페이퍼

민트페이퍼 20주년 기념 시리즈 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주인공은 불독맨션과 짙은이었다.

8월 8일에는 불독맨션, 9일에는 짙은의 단독 공연이 서울 중구 엑스칼라에서 열렸다. 두 팀은 각자의 음악으로 무대를 채우며 민트페이퍼의 20주년을 함께 기념했다.

불독맨션은 12년 만의 단독 공연을 통해 팬들과 재회했다. 'Destiny', 'Stargirl 내사랑을 받아다오!' 등 대표곡과 함께 10여 분에 이르는 3부작 'Alone-Escape-She Is My Dance sister'를 선곡해 펑크 사운드와 화려한 연주를 선보였다. "민트페이퍼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무대 위에 등불 20개를 준비했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짙은은 깊이 있는 사운드와 섬세한 감성으로 관객과 호흡했다. 민트페이퍼 컴필레이션 앨범 [cafe : night & day] 수록곡 'Twosome'을 비롯해 '잘 지내자, 우리', '백야' 등 대표곡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줬다. "앞으로 남아 있는 꿈들도 민트페이퍼 30주년과 함께 하나씩 이뤄보고 싶다"고 말했다.

Photo Image
사진=민트페이퍼

민트페이퍼의 20주년 기념 공연은 앞으로도 이어진다. 8월 17일에는 브랜드 공연 'live ICON' 시리즈가 9년 만에 개최되며, 원위와 드래곤포니가 무대에 오른다.

민트페이퍼 관계자는 "20년 동안 함께해 온 아티스트들과 특별한 무대를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 남은 20주년 기념 시리즈도 다양한 형태로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