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가인이 '제철리 마을회관'에서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카리스마와 인간적인 따뜻함을 동시에 보여줬다.
9일 방송된 SBS '제철리 마을회관'에서 송가인은 '제철리 청년회' 멤버들과 함께 경남 진주를 찾아 농촌 일손을 돕고 학생들과 특별한 시간을 나눴다.
오마이걸 효정이 합류해 완전체를 이룬 청년회는 스마트팜 오이 농장에서 수확을 지원하며 농가 홍보에도 힘을 보탰다. 송가인은 능숙하게 오이를 골라내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조나단의 먹방에 "먹지 말고 따라"라고 말하며 부회장다운 카리스마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효정의 디렉팅에 맞춰 오이 홍보 릴스를 촬영한 송가인은 '오이 좋아'라는 개사곡을 상큼하게 소화하며 농가 매력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두 번째 재능 기부 장소는 금곡초등학교였다. 송가인은 아이들 앞에서 수줍은 모습을 보였지만 "너희 부모님과 할머니, 할아버지가 좋아하는 송가인"이라고 소개하며 친근하게 다가갔다. 이후 '몸으로 말해요' 게임에서는 열정적으로 참여해 승부욕을 드러냈고, 규칙 위반으로 감점되며 웃음을 안겼다.
송가인은 농촌에서 든든한 청년회 멤버로, 아이들 앞에서는 다정한 언니로 활약하며 폭넓은 매력을 선보였다. 카리스마와 따뜻함을 오가며 '제철리 마을회관'을 풍성하게 채운 그는 진심 어린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SBS '제철리 마을회관'은 '패밀리가 떴다' 이후 16년 만에 농촌을 배경으로 선보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다섯 청년이 마을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과 함께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