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여정 집약…카드, 'NOW HERE' 서울 공연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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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RBW, DSP미디어

10년의 음악적 여정이 응축된 자리였다. 카드(KARD, 비엠·제이셉·전소민·전지우)가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며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만든 것.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가빈아트홀에서 열린 'KARD 2026 WORLD TOUR 'NOW HERE' IN SEOUL'은 정규 1집 'Where To Now? (Part.2) : NOWHERE'의 서사를 확장한 공연으로, 'NOWHERE'를 찾아 헤매던 여정 끝에 'NOW HERE'가 가장 빛나는 목적지임을 전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공연은 프리 데뷔곡 'Oh NaNa'를 시작으로 'Don't Recall', 'Hola Hola', 'Ring The Alarm' 등 대표곡을 이어가며 열기를 더했다. 카드는 지난 10년간의 음악 여정을 집약한 세트리스트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특히 팬 투표로 선정된 'Whip!', 'Tell My Momma', 'Knockin' on my heaven's door', 'Before We Go', 'HOLD ON'을 메들리로 선보여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정규 1집 수록곡 'Back To Life', 'Armor', 'At Least' 등 신곡 무대를 통해 확고한 음악적 색깔을 펼쳤다.

마지막으로 팬송 'Always'로 공연을 마무리한 카드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카드는 오는 9월부터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브뤼셀, 리스본,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파리, 런던, 소피아, 아테네, 싱가포르, 멕시코시티, 산티아고, 상파울루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팬들과 만난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