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만으로 전진·후진”…뇌로 조종하는 휠체어 기술
생각만으로 휠체어를 조작하는 기술이 공개됐습니다. 미국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업 뉴럴링크는 거동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뇌 신호 기반 휠체어 제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움직임을 의도할 때 발생하는 신경 신호를 뉴럴링크 임플란트가 기록하고 이를 분석해 제어 명령으로 변환합니다. 이를 통해 휠체어의 전진과 좌우 회전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전용 앱에서는 커서 위치에 따라 이동 방향과 속도를 조절하며, 사용자가 제어를 멈추면 커서가 자동으로 중앙으로 돌아가 휠체어가 계속 움직이는 것을 막는 안전 기능도 적용됐습니다.
참가자는 기존 조이스틱 방식과 달리 고개를 숙이지 않고, 바른 자세로 휠체어를 조작할 수 있어 통증을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뉴럴링크 측은 이 기술이 거동이 어려운 사람들의 이동을 돕기 위한 새로운 제어 방식의 시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