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크리에이티브·슈퍼스토리·더스튜디오엠, 웹툰 '백일의 나홍이' 카카오페이지 론칭

기획 단계부터 웹툰·OTT 시리즈를 함께 개발한 확장형 IP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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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크리에이티브. 사진=다온크리에이티브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웹툰 제작 자회사 다온크리에이티브와 콘텐츠 IP 기획·개발사 슈퍼스토리, 이명우 감독이 이끄는 영상 제작사 더스튜디오엠이 공동 개발한 웹툰 '백일의 나홍이'가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독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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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크리에이티브. 사진=다온크리에이티브

더스튜디오엠의 이명우 감독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를 연출했으며, 해당 작품은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 OTT 어워즈에서 '베스트 OTT 오리지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백일의 나홍이는 세 회사가 원천 스토리와 IP 개발 초기부터 공동으로 참여해 웹툰과 OTT 시리즈를 함께 기획한 작품이다. 웹툰과 영상 분야의 전문 제작사가 캐릭터와 세계관, 서사 구조를 공동으로 설계해 각 콘텐츠의 완성도와 IP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높였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슈퍼스토리는 원천 IP와 콘텐츠 확장 전략의 기획·개발을, 다온크리에이티브는 웹툰 제작과 유통을, 더스튜디오엠은 영상화 기획·개발을 담당하며 각 회사의 전문 역량을 결합했다.

기존에는 웹툰의 연재 성과를 확인한 뒤 영상화를 추진하는 순차적인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반면 백일의 나홍이는 기획 초기부터 웹툰과 OTT 시리즈를 병행 개발함으로써 콘텐츠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IP 사업화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협업 모델을 제시한다.

다온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각 분야의 전문 제작사가 초기 단계부터 작품을 함께 개발한 만큼 웹툰 독자들에게 높은 완성도와 차별화된 재미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카오페이지 론칭을 시작으로 더 많은 독자와 시청자가 백일의 나홍이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슈퍼스토리 관계자는 “백일의 나홍이는 기획 초기부터 웹툰과 OTT 시리즈의 확장 가능성을 함께 설계한 프로젝트”라며 “전문 제작사 간 협업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IP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일의 나홍이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6 글로벌 웹툰 IP 제작지원' 대상 작품으로 선정됐다. 세 회사는 이번 선정을 바탕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영상화를 포함한 후속 IP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