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 괌 여름 영어캠프…괌대 교수진과 워터파크에서 영어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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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괌PIC 리조트

여름방학을 앞두고 해외 영어캠프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리조트 환경 전체를 영어 학습 공간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캠프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PIC 괌이 오는 8월 괌대학교(University of Guam·UOG) 교수진과 협업해 운영하는 '여름 영어캠프(PIC Guam Summer English Camp)'가 6월 22일부터 예약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업·식사·놀이·문화체험·워터파크까지 하루의 모든 경험을 영어로 연결하는 'English Beyond the Classroom' 콘셉트를 앞세웠다. 기존 영어캠프가 교실 중심의 학습에 머물렀다면, 리조트 전체를 영어 환경으로 확장해 언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 차별점이다.

교육 운영 주체는 1952년 설립된 괌 유일의 4년제 미국 공립대학인 괌대학교다. 괌대학교는 미국 서부대학위원회(WSCUC) 인증을 받은 정규 교육기관으로, 오전에는 교육학과 교수진이 직접 영어 수업을 진행하고 교육 전문 자격증을 갖춘 대학원 조교가 학습을 보조한다. 단순 체험형 캠프가 아닌 실제 교육기관 기반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신뢰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에는 PIC 괌의 글로벌 엔터테이너 클럽메이트(Clubmates)와 함께 리조트 액티비티가 이어진다. 우정 팔찌 만들기, 양궁 체험, 괌 문화 체험, 워터파크 이용 등 다양한 활동 속에서 오전 수업에서 배운 표현을 곧바로 써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괌대학교 캠퍼스 투어와 현지 대학생과의 질의응답 시간, 교수 직접 수료증 수여, 태평양의 해적 디너쇼 관람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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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PIC 괌 여름 영어캠프

캠프는 만 8세부터 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차수별 최대 30명의 소규모로 운영된다. 8월 3~7일 1차, 8월 10~14일 2차로 나눠 진행된다. 아이가 캠프에 참여하는 동안 부모는 리조트에서 독립적인 휴양을 즐길 수 있어 괌 가족여행과 연계한 수요도 기대된다.

PIC 괌 관계자는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말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여름 프로그램"이라며 "리조트 전체가 영어 학습 공간이 된다는 점에서 기존 영어캠프와 근본적으로 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