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3년 만의 첫 내한 단독 콘서트
'나루토'·'하이큐!!' OST 포함 레전드 히트곡 무대
"다시 만날 날을 기약" 진심 어린 소감

일본의 '국민 듀오' 스키마스위치(SUKIMASWITCH)가 한국에서 특별한 감동을 맛봤다.
스키마스위치는 지난 20일과 21일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SUKIMASWITCH "POPMAN'S WORLD 2026 in Seoul"'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스키마스위치는 'LINE'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뒤 'ボクノート(보쿠노트)', 'アイスクリームシンドローム(아이스크림 신드롬)' 등 대표곡을 이어가며 폭넓은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애니메이션 '강철의 연금술사' OST로 잘 알려진 'ゴールデンタイムラバー(골든 타임 러버)'에서는 특유의 감각적인 사운드로 객석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곡은 '奏(카나데)'가 장식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Lovin' Song'을 비롯해 토요일에는 'Ah Yeah!!', 일요일에는 '全力少年(전력소년)'을 선보이며 팬들과 끝까지 호흡을 이어갔다.
공연을 마친 스키마스위치는 "이틀 동안 정말 감사했다. 지난해 '원더리벳 2025'를 계기로 한국에서 단독 공연을 열게 됐다"며 "한국 팬들이 일본어 가사를 그대로 따라 불러 주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다시 한국에서 공연할 기회가 있으면 꼭 만나러 와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