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기후위기대응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강희숙·부총장)과 재단법인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원장 윤제정)이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의 폭을 넓히고 있다.
양 기관은 2026년 3월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후·에너지 분야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유기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윤제정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장이 '기후 관련 직업의 세계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시대의 진로 탐색을 위한 통찰을 제공한 바 있다.
이러한 협력의 연장선으로 17일에는 강희숙 단장을 비롯한 사업단 소속 교수 6명이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교육 방안을 구체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사업단 교수진은 진흥원이 운영중인 핵심 인프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제로에너지빌딩(ZEB) 인증 시스템 △5가지 운영 플랫폼 △폐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UBESS) 등을 면밀히 살폈다.
심층 질의응답 시간에는 기후·에너지 현장 기술을 대학 교육과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진흥원에서 운영중인 환경교육길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했다. 특히 기후환경 교육의 실질적인 참여 방안과 학생들이 현장 적응력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지도 전략에 대해 깊이 있게 교류했다.
조선대학교 기후위기대응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이번 방문으로 구축한 현장 연계 교육 모델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희숙 단장은 “지난 3월 MOU 체결 이후 이어진 윤제정 원장님의 특강과 이번 교수진의 현장 방문은 대학과 지역 전문 기관이 탄소중립 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로 학생들이 기후·에너지 분야의 핵심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학교 기후위기대응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다학제적 교육으로 지역 사회와 국가의 탄소중립 실현을 견인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기후환경 교육의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