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협회가 15일 일본 도쿄 국제문화회관에서 일본경제동우회와 공동으로 양국 경제인 간 민간협력과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제5차 한일 경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인공지능(AI) 시대의 한·일 산업협력 강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양국 대표 기업인 30명이 참석했다. 퓨리오사AI, 뉴빌리티 등 한국의 선도적인 AI 스타트업과 NTT, 가와사키중공업 등 일본 핵심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첨단 기술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
참석자들은 첫 번째 세션에서 AI 확산으로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진단하고, 에너지 고효율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력 관리 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양국이 직면한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 현상을 극복할 대안으로 돌봄 로봇과 피지컬 AI 기술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공유했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의제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서울에서 제6차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AI·로보틱스 분야의 후속 협력 성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