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GIST, 17일 '제3회 과학스쿨' 개최…'양자점과 디스플레이'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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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과학스쿨' 배너.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임기철)과 17일 오후 7시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2026년도 제3회 과학스쿨' 강연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SF영화가 현실로? 디스플레이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이창열 광주과학기술원(GIST) 고등광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을 초청해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흑백 텔레비전(TV)부터 오늘날의 스마트폰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에 이르기까지 디스플레이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의 핵심 소재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스스로 빛을 내는 나노미터(㎚) 크기의 반도체 입자인 양자점(퀀텀닷·Quantum Dot)의 원리와 크기에 따라 서로 다른 색을 구현하는 과학적 원리를 소개한다. 안경 형태의 기기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미래형 디스플레이 기술이 우리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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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GIST 수석연구원.

강연자인 이창열 수석연구원은 유기반도체 소재 및 소자 분야 연구 전문가로, 경북대학교에서 고분자공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GIST에서 신소재공학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캐번디시 연구소와 미국 라이스대학교에서 방문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 GIST 고등광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자 물리광과학과 겸무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한다. 강연 후 만족도 조사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며, 스탬프 행사 참여자 가운데 분기별 3회 이상 참석자에게는 기념품을, 5회 이상 참여한 '출석왕'에게는 특별 기념품과 국립광주과학관 연간회원권을 증정한다. 상반기 미션 달성자를 대상으로 방학 기간 중 광주과학기술원 연구소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유아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연구원은 “이번 강연은 SF영화 속 기술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과 시민들이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과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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