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글로벌 IP스타기업 14개사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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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전북지식재산센터)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전북 글로벌 지식재산(IP) 스타기업 지정식'을 개최했다.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전북지식재산센터)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전북 글로벌 지식재산(IP) 스타기업 지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지식재산처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예산을 함께 지원해 추진하는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수출 실적이 있거나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3년간 지식재산 맞춤형 전략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키워내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은 연간 최대 7000만원(3년간 총 2억1000만원) 범위에서 특허·브랜드·디자인 등 IP 관련 종합 지원을 받는다.

올해 새롭게 선정한 14개사에는 각 기업의 보유 기술과 제품, 목표 시장 등을 고려해 △해외 권리화(출원·OA·등록) 지원 △특허·브랜드·디자인 전략 수립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등 맞춤형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지정식에 앞서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발명진흥회는 신규 지정 기업인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현장을 방문했다. 관계자들은 제조 공정을 살펴보고,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목소리를 향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해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본격적인 지원의 시작을 알린 이번 지정식은 5월 14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지정서 수여를 비롯해 2024년 선정 글로벌 IP 스타기업 사례 발표, 지역 유관기관 지원사업 안내, 지식재산 특강 '인공지능(AI) 시대 지식재산 확보 및 활용 전략'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 추진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전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해 총 23개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권리화 60건을 포함해 총 97건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매출액은 10%, 수출액은 14%, 고용은 4%, 지식재산권 보유 건 수는 17% 증가하는 등 주요 경영 지표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김시형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글로벌 무역 전쟁에서 지식재산은 기업을 보호하고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무기”라며, “전북의 유망 기업들이 탄탄한 IP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세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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