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의민족이 전기이륜차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무료 안전교육과 보험료 할인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배민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2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배달용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민라이더스쿨을 교육거점으로 삼아 라이더 교육 및 친환경 인식 개선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일 발표된 정부의 전기이륜차 공제보험료 할인율 확대(1%→17.5%) 시행에 연계해 교육 수료 라이더에 대한 보험료 추가 할인도 함께 제공한다.
배민라이더스쿨은 2022년 남양주 교육장의 실습차량을 전기이륜차로 일괄 교체한 이후 전기이륜차 전용 실습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270억원 규모를 투자해 하남으로 확장이전한 배민라이더스쿨은 지상 3층·약 8000㎡ 실내 교육장에 전기이륜차 약 60대를 갖췄다.
배민라이더스쿨의 모든 실습은 전기이륜차로 진행되는 만큼 교육생들은 자연스럽게 주행특성과 운행역량을 익힐 수 있다. 대표 실습 교육과정으로는 ▲하루완성 안전교육 ▲라이딩스킬업 교육이 있다. '하루완성 안전교육'은 1~3단계로 나뉘어 단계별 이론·실습을 병행한다. '라이딩스킬업 교육'은 기초조작·초급·중급·심화·도심주행시선 등 이륜차 주행기술 습득 및 사고다발 상황 대응훈련 커리큘럼으로 사고예방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배민라이더스쿨 교육 수료 라이더는 보험료를 추가 할인받는다. 수료생은 배달서비스공제조합과 연계된 보험료 할인(최대 3%)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배달용 전기이륜차 공제보험료 할인과 별도 항목으로 운영돼 중복 적용할 수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민라이더스쿨은 전 교육과정을 전기이륜차로 운영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배달현장 친환경 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배민라이더스쿨로 안전운행 역량을 키우고 실질적인 혜택까지 받도록 교육 환경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