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립비토즈는 16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커넥티드 트레블 2026' 행사를 열고, 여행 산업 구조 변화를 이끌 4대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이 행사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여행 산업의 새로운 연결 구조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트립비토즈는 이번 행사에서 전 세계 호텔, 여행사, 크리에이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차세대 여행 생태계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올해 4대 사업도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기업간 거래(B2B) 유통 플랫폼 '에이전트 허브' △AI 호텔 운영 솔루션 'HIRO' △글로벌 확장 전략 '글로벌 비즈니스' △미디어 광고 플랫폼 '미디어 솔루션'(MeSo) 등이다. 4개 사업을 통해 유통, 운영, 글로벌 확장, 마케팅을 하나의 구조로 통합, 여행 산업 전반을 연결한다.
눈에 띄는 것은 에이전트 허브다. 이 플랫폼은 중소 여행사의 수익 구조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세계 100만개 호텔의 도매가 공급과 비공개 요금 운영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인보이스 기반 후불 결제 시스템과 AI 견적 비서를 도입해 자금 부담은 낮추고 업무 효율은 높였다.

HIRO AI를 기반으로 호텔 운영을 자동화한다. AI가 매일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가격 전략, 리뷰 관리, 매출 최적화 등 핵심 업무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글로벌 확장 전략은 인도네시아를 첫 거점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초점을 맞췄다. 숏폼 콘텐츠 기반 커머스를 활용해 '영감, 신뢰, 예약'으로 이어지는 고객 여정을 구축하고,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베트남 등 인접 국가로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디어 솔루션은 숏폼 콘텐츠와 예약 기능을 결합한 미디어 광고 플랫폼이다. AI 타깃팅 기술과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브랜딩부터 예약 전환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채널 안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는 “이번에 발표한 4대 신사업은 여행 산업 전반을 하나의 구조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이라면서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완결되는 AI 기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