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넷엑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5541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1.9%, 영업이익은 35.9% 증가한 수치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전년 대비 약 36.6% 성장한 23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은 운영·최적화·자동화까지 아우르는 인공지능(AI) 네이티브 인프라 사업 성장세에 힘입어 수익성을 향상시킨 결과로 풀이된다.
메타넷엑스 관계자는 “인프라·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보안 등 전 사업부문에서 견조한 성장을 이루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인프라·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부문 매출은 4462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8.2% 상승했고,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부문에서도 전년 대비 16.5% 상승한 매출 670억원을 달성했다. 보안 영역에서도 안정적인 성장 흐름이 이어졌다.
메타넷엑스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오픈소스,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AI 운영, 보안 관제, 비용 최적화를 연계한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의 AI 환경에 최적화된 인프라 구축과 운영, 자동화 영역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메타넷엑스는 전략적 인수와 그룹 내 기술 역량 내재화를 통해 인공지능 전환(AX)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켈터랩스를 통해 거대언어모델(LLM) 및 엔터프라이즈 AI 역량을 확보했고, 락플레이스를 통해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및 데이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안현덕 메타넷엑스 사장은 “AI 네이티브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가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냈다”며 “메타넷엑스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AI, 데이터, 보안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AI 네이티브 인프라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의 AX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