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으로 물든 日 도쿄…첫 솔로콘 '감동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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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강승윤이 선물한 감동이 일본까지 물들였다.

강승윤은 지난 14일 오사카, 15일 도쿄에서 '2025 26 KANG SEUNG YOON : PASSAGE #2 CONCERT TOUR'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2월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대전·광주·서울을 거친 투어의 피날레이자 데뷔 후 일본에서 선보이는 첫 솔로 콘서트로, 현지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미 강승윤의 섬세한 손길이 닿은 연출, 한층 확장된 음악적 서사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일찌감치 호평을 끌어냈던 터라 현장 분위기는 여느 때보다 고조됐다. 강승윤은 'Wild And Young', '365', 'Golden Slumbers'를 연달아 선보이며 오프닝 무대부터 강렬한 에너지를 쏟아냈고, 팬들은 떼창과 환호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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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솔로곡 '비가온다', '맘도둑', '본능적으로'를 비롯해 정규 1집 [PAGE 1]과 정규 2집 [PAGE 2]까지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음악 여정을 총망라한 세트리스트가 펼쳐졌다. 강승윤은 댄스, R&B, 록, 발라드를 넘나드는 탄탄한 구성 위에 생동감 넘치는 밴드 라이브와 흔들림 없는 보컬, 독보적인 음색으로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무엇보다 관객과의 긴밀한 음악적 교감이 깊은 울림을 남겼다. 현지 아티스트들의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보이고, 관객을 무대로 초대해 '사랑놀이 (Feat. 슬기)'를 듀엣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한 것은 물론, 공연 내내 유창한 일본어로 소통하며 언어의 벽마저 허물었다.

강승윤은 "작년 11월 정규 2집을 시작으로 이 순간까지 달려왔다. 여러분 덕분에 솔로 콘서트라는 꿈을 이루게 됐다. 이런 아름다운 광경을 선물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 순간을 소중히 간직하겠다. 저는 더 멋진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