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지에이웍스의 사내 독립조직(CIC) 픽스타입은 자사 광고 제작 엔진을 구독형으로 제품화한 인공지능(AI) 광고 제작 솔루션 '픽스폴리오'를 정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픽스폴리오는 AI를 활용해 광고물을 디자인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디지털 광고에서 중요한 효율과 성과를 고려해 광고 소재를 기획·제작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축적된 60만건 이상 소재별 광고 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가의 기획력과 제작 역량을 솔루션에 녹여냈다.

출시 전 진행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광고 실무자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교 테스트 결과, 나노바나나 프로 등 범용 AI를 제치고 95%의 선택률을 기록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실무 현장 도입 효과도 확인했다. 연 취급고 1000억원 이상 규모 중견 광고대행사에서 베타 서비스를 도입한 결과, 광고 제작 생산성이 기존 대비 최대 10배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재 기획부터 디자인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이 대폭 단축되면서 실무 운영 효율이 극대화됐다는 평가다.
진입 장벽도 낮췄다. 픽스폴리오는 월 3만원대 요금제부터 제공, 개인과 소규모 조직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생성된 모든 결과물은 저작권 이슈 없이 상업적으로 즉시 활용 가능하다.
한승수 픽스타입 사업대표는 “픽스폴리오는 광고 제작을 더 많은 사람들이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만든 AI 서비스”라면서 “광고 제작 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