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PRO]맹두호 스트레인지플래닛 대표 “식품 브랜드 사업 성장세…'카페24 프로'로 유통 채널 관리”

Photo Image
맹두호 스트레인지플래닛 대표

도시농업 솔루션 기업 스트레인지플래닛이 자체 식품 브랜드 시장에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맹두호 스트레인지플래닛 대표는 “스마트팜 서비스로 시작했지만, 자체 식품 브랜드 시장 반응이 빨랐다. 오프라인에서의 홍보 효과가 자사몰 유입으로 이어지면서 온·오프라인 상승 효과를 내고 있다”면서 “식품 론칭 3개월 만에 상반기 전체 매출보다 570% 이상 성장하는 좋은 성과를 냈다. 올해는 작년 대비 4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스트레인지플래닛은 도시 내 유휴 공간에 소형 스마트팜을 설치해 작물을 생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식품 브랜드를 키우는 기업이다. 2023년 10평 상가에서 시작해 충청북도, 안양 등 다양한 도시 내 유휴 공간에 진출했다. 총 150평 규모 공간에서 바질, 루꼴라, 딜 등 40여개 작물을 재배한다.

지난해에는 기존 스마트팜 사업을 넘어 식품 사업에 뛰어들었다. 식물 영양소를 정밀 조절해 특정 성분을 극대화하는 특허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식품 판매에 나섰다.

대표 상품은 '바질장'이다. 이는 바질을 한식에 어울리도록 변형한 일종의 페이스트 제품으로, 쌈장처럼 다양한 한식에 곁들여 먹을 수 있다. 지난해 9월부터 백화점 팝업 스토어 등으로 소비자와 접점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소비자직접판매(D2C) 쇼핑몰을 구축해 여러 판매 채널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의 프리미엄 서비스 '카페24 프로(PRO)'를 활용 중이다. 이 서비스는 쇼핑몰 구축부터 디자인, 마케팅 등 사업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본업인 농업 기술과 제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맹 대표는 “(카페24 프로는) 여러 유통 채널을 하나로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쿠폰 발송이나 고객관계관리(CRM)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소비자 유입과 재구매 유도에 효과적이다”면서 “픽셀 단위로 소비자 행동 패턴을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이나 D2C 중심 전략으로 절감한 유통 수수료를 고객 혜택으로 돌릴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스트레인지플래닛은 올해 계획 중인 해외 수출에도 카페24 프로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맹 대표는 “농업의 틀을 바꿔 사업적으로 충분히 가능성이 있고 가치가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업이 되고 싶다”면서 “내년에는 현재 대비 10배 이상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