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은 청양군청에 인재육성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성백조주택은 2021년 청양사랑 인재육성 장학금 3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 체육인재 양성을 위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청양 출신 골프선수 이수민 학생(천안중앙부설방통고1)을 지속 후원 중이다.
이수민 학생은 청양 가남초, 청신여중을 거쳐 현재 청소년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됐고 최근 제1회 금강주택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 여자 고등부 우승, JGAK 대한주니어골프협회 주최 주니어 골프시리즈 여고부 우승 등 각종 대회를 휩쓸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금성백조주택은 청양 예미지(182가구)를 2026년 11월 준공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중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 일원 예미지 컨트리클럽(18홀)을 그랜드 오픈할 계획이다.
현재 연단체 모집 중으로 자세한 사항은 예미지CC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김영환 금성백조주택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돼 청양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어려운 건설경기 환경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재원이 배움에 부족함이 없도록 인재들을 위해 필요한 곳에 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