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 제67차 문화산책 프로그램 성료

Photo Image
숭실사이버대학교 문화산책 프로그램. 사진=숭실사이버대

숭실사이버대학교가 지난 19일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CGV 피카디리1958에서 할리우드 SF대작 영화 '아바타: 불과 재' 단체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아바타: 불과 재'는 글로벌 전역에서 흥행 신화를 써내려 온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7일 개봉 이후 4일만에 100만 관객 동원을 돌파하는 등 영화 팬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제67차 문화산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 학기동안 학업을 위해 노력한 재학생과 가족들을 격려하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재학생과 동반 1인을 포함, 총 204명이 참석했다. 대학 측은 참석자들의 편안한 영화관람을 위해 두 곳의 상영관을 단독 대여했으며, 인원 수에 맞는 팝콘 세트를 제공했다.

숭실사이버대는 신·편입생 환영 및 재학생들의 정신적 성장과 건전한 문화 함양을 위해 매년 주기적으로 연극 및 영화, 뮤지컬 등의 문화산책과 국내외 주요 유적지 탐방 등의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조문기 숭실사이버대 학생처장은 “우리 대학 학생들의 대다수가 생업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관계로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라며 “이에 대학 차원에서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통해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는 물론 애교심까지 두루 갖출 수 있도록 역사문화탐방 및 문화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숭실사이버대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교육이념 '진리'와 '봉사'를 적극 실천하며,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각 분야별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2026년 설립 29주년을 맞아 '창학 100년을 향한 비전' 아래 대학 특성화 체계 구축 및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혁신, 맞춤형 학생지원 확대, 글로컬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 실현 등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사업을 추진하며 최적의 교육환경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