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데이터 전문기업 비엠텍시스템(대표 김봉구)이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 기업 SUSE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및 클라우드 전환 시장 공략에 나선다.
비엠텍시스템은 이번 협약을 통해 SUSE One Partner Program에 가입하고, SUSE Linux Enterprise Server(SLES) 기반 솔루션 통합 파트너로 협력하게 됐다. 양사는 공공, 제조, 금융 등 주요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환경 구축과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비엠텍시스템은 자사 API 연계 및 스토리지 관리 솔루션을 SUSE의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생태계에 연계하고, 공공 및 민간 IT 인프라 현대화 프로젝트에 보다 안정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계약 직후 기술 검증 단계에 착수하며 실질적인 시장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리눅스 기반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고객에게 안정적인 기술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공공과 민간 분야 모두에서 실질적인 도입 사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엠텍시스템은 SUSE를 포함한 국내외 총 13개 파트너사들과 원만한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클라우드·플랫폼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