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20일 70주년 기념관 청강아카데미아홀에서 '2025학년도 과학영재키움 수료식'을 개최했다.
과학영재키움 사업은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위탁을 받아 국립목포대 과학영재교육원이 운영하며, 수료식에는 생과 학부모, 지도교수 등 16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과정 이수를 축하하고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중등과정 학생 73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1년간 지도해 준 지도교수로부터 이수증을 직접 수여받았다. 수료식에서는 지난 1년간의 교육 영상 시청과 창의융합프로젝트 결과 전시가 이뤄졌으며, 우수 활동 학생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되어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안영호 과학영재교육원장은 “2025년 과학영재키움 교육과정이 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창의성과 도전 정신, 따뜻한 품성을 겸비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목포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라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