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최우수'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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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한국연구재단은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공공기관 등 총 685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이 관리하는 공공데이터의 품질을 평가해 우수기관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연구재단은 데이터 품질·표준 관리 체계 수립과 데이터 오류율 개선 영역 등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아 학술·연구 분야 방대한 데이터를 정교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증명해냈다.

또 연구 현장 데이터를 단순히 개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요자 중심 고품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전사적인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고도화해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도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홍원화 연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연구재단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와 개방·활용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최우수 등급 달성에 그치지 않고, 공공데이터 품질 관리 선도 기관으로서 인공지능(AI) 민주정부 실현을 위해 공공데이터 투명성과 신뢰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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