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서큐브가 2025년 데이터 문제해결은행 활용 경진대회에서 문제해결랩 활용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센서큐브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 시 수십 개 센서에서 초 단위로 쏟아지는 데이터의 이상 유무 탐지를 위한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했다.
'오토인코더 기반 이상탐지 모델'은 하루 100만~500만건씩 쌓이는 센서 로그의 패턴을 자동 분석해 이상 유무를 감지한다. 다센서 패턴을 학습한 오토인코더 모델을 실시간 이상 탐지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솔루션으로 발전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공정 안정성 지표 엔진'은 딥러닝 기반으로 여러 센서 데이터를 하나의 점수로 통합, 이상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판단이 제각각인 문제를 해결한다. 오토인코더의 재구성 오차를 0~100점으로 변환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위험 구간 판별 정확도를 약 30~40% 개선했다.
이 외에도 데이터 전처리·피처 구성, 시각화 대시보드, PDF 자동 리포트 생성 기능 개발 등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업무 효율성을 위한 데이터 분석 도구 개발·접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