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17일 서울 서초구 플렌티 컨벤션에서 '2025 KOSA 회원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유관기관장, 언론사 대표, 학계 관계자, 협회 회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KOSA는 올해 10대 성과를 발표하고, 내년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올 5월 협회명을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서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로 변경한 것을 시작으로, 내년 AI·SW 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시상식에선 △AI·SW 의정대상 △AI·SW기업 경쟁력대상 △AI·SW기업 ESG 경영대상 △SW아너스 어워드 △AI·SW 상생협력 대상 △올해의 회원상 △올해의 파트너상 △올해의 기자상 등 AI·SW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물의 공로를 치하했다.
이후 AI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모금액 전달식, 만찬,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조준희 KOSA 회장은 “2025년은 AI 기술이 급격히 고도화되고 전 산업으로 AI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우리 산업의 국가적 위상이 크게 높아진 해였다”며 “세계 자본이 AI 산업으로 몰려들고 있는 흐름 속에서 1만5000여 회원사와 함께 손잡고 이 거대한 기회를 반드시 잡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