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유통 모델로 국내외 입지 강화

인디 뷰티 브랜드 라코스메(RACOSME)가 '피부 본연의 회복력'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브랜드 철학인 '사람 중심, 건강한 아름다움'을 기반으로 제품력과 유통 구조 모두에서 차별화 전략을 추진하며 2026년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라코스메의 제품군은 과학 기반의 스킨케어 루틴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퓨어클렌징폼으로 세안 단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히알부스터·톡스앰플로 피부 진정과 보습을 강화했으며, 필크림으로 피부 턴오버를 돕는다. 더마 성분을 중심으로 한 라인업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하며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배우 이한위의 추천 아이템으로 소개되며 브랜드 인지도도 한층 높아졌다.
라코스메의 또 다른 강점은 상생형 유통 모델이다. 본사가 가맹점에게 온라인 상점 개설, 플랫폼 운영, 디지털 마케팅까지 지원하며 초기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가맹점은 판매와 고객 관리에 집중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평가다.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중국 시장을 위한 현지 방송채널과의 전략적 제휴, 위생 허가 진행이 이뤄지고 있으며, 출시 후 즉시 수출을 개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아마존·알리바바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북미·유럽·동남아 확장도 준비 중이다.
브랜드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비건 원료 기반의 친환경 라인업 출시를 준비하며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있다. 박상현 대표는 “건강한 스킨케어 문화를 확산해 오래 사랑받는 K-뷰티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코스메는 12월 한 달간 앰플·부스터 구매 시 필크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