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세라티가 국내 고객을 위한 최적의 구성과 공격적 가격 전략을 앞세운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026년형 그레칼레'를 출시했다.
2026년형 그레칼레는 가격을 기존 모델 대비 최대 870만원(약 7%) 하향 조정했다. V6 네튜노 엔진을 탑재한 그레칼레 트로페오 트림은 1억6480만원,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그레칼레 모데나 트림은 1억1860만원, 그레칼레 엔트리 트림은 1억1040만원에 판매한다.

새로 도입한 그레칼레 엔트리 트림은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모델 대비 약 10% 향상된 최고출력 330마력으로, 강력하고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차별화된 보증 및 유지보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5년 주행거리 제한 없는 무상 보증(워런티) 서비스와 3년 유지보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상품성은 강화됐다. 그레칼레 트로페오 트림은 클라이밋 패키지와 테크 어시스턴트 패키지를 기본 제공한다. 그레칼레 모데나 트림에는 옵션으로 적용하던 파노라마 선루프와 클라이밋 패키지, 무선 충전기를 기본으로 추가했다.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코리아 총괄은 “더 많은 고객이 이탈리안 럭셔리 SUV를 경험하도록 높은 상품성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2026년형 그레칼레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