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영, '2025 중소환경기업 일자리 창출 으뜸기업' 환경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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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제 화영 대표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중소환경기업 일자리 창출 으뜸기업'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 하고 있는 모습.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 기업 ㈜화영(대표 박봉제·사진 오른쪽)은 지난 9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중소환경기업 일자리 창출 으뜸기업'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중소환경기업의 고용 창출과 혁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로, 화영은 창사 이래 지속적인 고용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 친환경 제품 개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화영은 2011년 설립 이후 친환경 건축자재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개발을 이어왔다. 특히 2023년에는 국내 최초로 석면 천장재를 친환경 무석면 석고텍스 천장재로 교체할 수 있는 내진형 불연 천장재 판넬시스템 2종을 개발,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식별번호 25478151, 25437768). 해당 제품은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 실험에서 진도 8 이상의 지진에도 견디는 최고 수준의 내진 성능을 입증했다.

화영은 이 제품을 통해 ▲지진 시 천장 붕괴 방지 ▲화재 대비 불연 기능 ▲석면 제거를 통한 안전 확보 등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달성했다. 환경부 2024년 자료에 따르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은 여전히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약 22.4% 건축물에 남아 있다. 교육부는 2027년까지 친환경 무석면 자재로 전면 교체를 추진 중이다.

또한 화영은 14년간 경량철골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제조·시공 체계를 구축해 유통 단계를 줄였으며, 이를 통해 정부·지자체·공공기관·학교 등의 시설 개선 비용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4년 한 해에만 16만㎡ 규모, 약 70억 원 이상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15% 이상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현재 화영은 40여 명의 임직원이 합심해 연구개발과 판매에 매진하고 있으며, 매년 인력을 늘려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봉제 대표는 “빈발하는 지진과 석면 문제에 대응해 내진·불연·친환경 기능을 결합한 혁신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국민 안전 확보와 공공예산 절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