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원주 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제2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5)에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진단 및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 기업, 의료기기 기업 지원 서비스 기업 및 기관도 다수 참가한다. 대표 기업을 소개한다.
〈리얼타임메디체크〉
리얼타임메디체크(대표 임재준)는 AI기반 백신 안전관리 플랫폼 'VaxRight'을 선보인다. 접종 전 오접종 방지와 접종 후 이상반응 추적을 통합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미국 시장 진출 유망기업 40곳에 선정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미소정보기술〉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은 헬스데이터 통합 유통 플랫폼과 AI기반 데이터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인다. 의료데이터의 신뢰성과 활용성을 높여 진단, 임상연구, 신약개발 등 헬스케어 산업 전반의 혁신을 견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오바이츠〉
바이오바이츠(대표 이정우)는 AI기반 근감소증 예측 솔루션 'MyoTest'를 통해 이용자의 신체건강 관리에 나선다. 이번 전시에는 근력개선 건강기능식품 '바이액트정', 천연 수면유도제 '나이레스트'와 '나이렉스정'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스몰머신즈〉
스몰머신즈(대표 최준규)는 자동세포분석 장비 'CELLOP'과 고민감도 면역분석장비 'DELISA'를 공개한다. 회사는 혈액검사 장비와 임상결정지원시스템을 더한 '올인원' AI 의료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아이센스〉
아이센스(대표 차근식)는 국산 1호 연속혈당측정기 '케어센스에어'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한 번 착용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5일간 24시간 혈당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일반 가정에서 차세대 혈당관리 방법을 제시한다.
〈지오디아〉
지오디아(대표 김동호) 양자점 기반 형광면역 분석 기술을 적용한 구강건강 자가진단기 'MadaCheck'을 선보인다. 모바일 앱 연동으로 검사부터 결과 확인까지 사용자가 직접 진행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 구강 질환 진단에도 활용 가능하다.
〈지오비전〉
지오비전(대표 김윤)은 AI에 기반해 비위관 이상 삽관을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는 'ZioMED TUBA'를 선보인다. AI X레이 영상 분석과 실시간 탐지 기능을 중심으로 시연하며 임상 적용성과 효용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코넥티브〉
코넥티브(대표 노두현)는 AI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무릎 골관절염 진단 보조 플랫폼 'CONNEVO KOA'를 개발해 의료진의 효율적 진단을 지원한다. 다수 환자의 판독이 가능하며 신뢰도가 높아 아랍에미레이트 현지 병원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파모컴퍼니〉
파모컴퍼니(대표 이진언)는 디지털 CBT 기반 아동·청소년 정서 지원 솔루션인 '파모플레이테라피'를 개발했다. 하루 10분 놀이 미션을 통해 가족 간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정서 조절을 지원하며 임상 원리와 전문가 자문이 반영되어 있다. 향후 교육 및 인지중재 시장으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헬스클라우드〉
헬스클라우드(대표 임태호)는 건강한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인지 및 신체능력 개선 플랫폼을 선보인다. 또 퍼스널컬러 및 두피분석까지 가능한 맞춤형 뷰티 솔루션 플랫폼 '벨루스'도 함께 전시, 플랫폼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보여줄 계획이다.
〈헬프트라이알〉
의료기기 전문 임상시험 수탁기관인 헬프트라이알(대표 정영호)은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료기기 임상 시험 관련 법적 요건, 규제, 위험 관리 등 실무 가이드라인에 대한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원주=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