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바이오의료종합지원센터 개소···바이오·헬스 분야 실증 기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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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바이오의료종합지원센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충청남도 아산시 R&D 집적지구 내 첨단 바이오·헬스 분야 실증 기술지원을 위한 바이오의료종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KTL 바이오의료종합지원센터는 지상 5층 규모로 총 연면적은 6,553.76㎡다. 센터 내에는 첨단 바이오 제품에 대한 독성시험 및 유효성평가 시험을 위한 분석장비와 지능형 의지보조기기 등 실증장비 65종(117대)를 포함한 전문 시설이 구축되어 관련 제품에 대한 실증 및 시험평가가 가능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KTL을 '재생.재건 산업기술 실증 및 제품 인허가 지원체계구축사업'과 '지능형 의지보조 및 의료용 자동이동기기 트랙레코드 구축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하고 첨단 바이오헬스 기업의 전주기적 기술지원 노력에 힘써왔다.

KTL 바이오의료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 충청남도를 비롯한 국내 바이오헬스 관련 기업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전주기 기술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첨단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지역 및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KTX 천안아산역을 포함한 전국 교통의 중심지에 자리 잡아 전국 바이오헬스 기업의 기술지원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KTL 박성용 바이오의료헬스본부장 ``KTL 바이오의료종합지원센터는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인허가 및 실증 등을 지원하는 종합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충청남도 아산을 중심으로 KTL이 K-바이오의 중심이 되어 국내 첨단 바이오헬스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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