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2분기 매출 12.6% 증가···AI·플랫폼 혁신으로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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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워크데이 제공]

워크데이가 2026회계연도 2분기(2025년 5~7월) 매출액 23억4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것이다.

구독 매출은 21억6900만 달러로 1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억4800만 달러(매출의 10.6%)로, 전년 동기 1억1100만 달러(5.3%)보다 확대됐다. 희석 주당순이익은 0.84달러로 전년 동기 0.49달러보다 늘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6억160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은 5억8800만 달러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 이 기간 워크데이는 자사주 약 120만주를 2억9900만 달러에 재매입했다.

워크데이는 최근 신규 고객으로 바나멕스, 까르푸, 마산그룹, 메모리얼 헬스, 레드 코츠 등을 확보했으며, 구글, 콴타스 항공, 도쿄 일렉드론, 랜드스타트 등과 협력을 확대했다. 또 채용 경험 에이전트 기업 파라독스와 로우코드 플랫폼 기업 플로우와이즈를 인수하고,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출범시켜 AI 에이전트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워크데이는 2026회계연도 3분기 구독 매출을 22억3500만 달러(14.1% 성장), 비일반회계기준 영업이익률 28%로 전망했다. 연간 구독 매출은 88억1500만 달러(14.2% 성장), 영업이익률은 29%로 제시했다.

칼 에셴바흐 워크데이 최고경영자(CEO)는 “AI와 플랫폼 혁신, 해외 시장 성장, 확장되는 파트너 생태계를 기반으로 탄탄한 실적을 이어갔다”며 “고객이 워크데이를 선택하는 이유는 현재의 성과뿐 아니라 AI 전환, 운영 효율화, 직원 경험 강화 등 미래 대비 역량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제인 로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분기 실적은 워크데이 플랫폼의 강력함을 보여준다”며 “파라독스 인수 효과를 반영해 연간 구독 매출과 비일반회계기준 영업이익률 전망을 모두 상향한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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