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런, 우즈벡 의료진과 뇌졸중 AI 솔루션 도입 논의

휴런은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와 의료진이 본사를 방문해 뇌졸중 인공지능(AI) 솔루션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이스마일로프 우크탐 사파예비치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과학·교육·혁신부서장, 샤리포프 알리셰르 미르카미도비치 타슈켄트 소아의학 연구소 응급의학과장이 함께 했다. 이들은 휴런의 뇌졸중 진단·치료 보조 솔루션을 직접 살펴보고, 우즈베키스탄의 임상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협의했다.

Photo Image
우즈베키스탄 정부 기관 관계자와 의료진이 휴런 본사를 방문해 의료AI 도입 논의를 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우즈베키스탄 내 뇌졸중 진단 및 치료 현황 공유 △우즈벡 뇌졸중 표준 프로세스에 휴런 AI 기술이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도입 예산 및 재정적 고려사항 △관련 공동연구 착수 계획 △향후 장기적 협력 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신동훈 휴런 대표는 “이번 방문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국가 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AI 기반 뇌졸중 솔루션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우즈베키스탄 정부 및 의료진과 긴밀히 협력해 현지 표준 진료 체계에 적합한 기술 적용 방안을 마련하고, 환자 치료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