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렉스가 인사관리(HR)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스템에 대한 인공지능(AI) 신뢰성·안전성 가이드라인을 제정·공포했다.
AI 기술 발전에 따라, 채용·승진·해고 등 개인의 생계와 경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HR 영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선제 조치다.
가이드라인 핵심 철학에는 자체 수립한 6대 윤리원칙 'P.A.T.H. For Sustainability'을 담았다. △개인정보 보호 △책임성 △투명성 △인간 존엄성 △공정성 △안전성 등 원칙으로 구성됐다.
가이드라인은 AI 시스템 전 생애주기를 △기획·설계 △개발 △평가·검증 △도입·운영 △업무 위탁·제3자 활용 5단계로 나눴다. 각 단계별로 발생 가능한 위험과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상세히 규정했다. 예컨대 개발 단계에서는 데이터 거버넌스, 편향 완화, 설명 가능성 구현, 민감정보 처리, AI 오정렬 방지 등 5개 핵심 영역별로 세부 기술 지침을 제시했다.
채용·승진·해고의 최종 결정을 '고위험 서비스'로 분류한 것도 특징이다. 이는 개인에 대한 부당한 차별 등 권익 침해나 안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서비스로, AI가 내린 판단을 인간이 최종 통제하고 책임지는 거버넌스 장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플렉스 장해남 대표는 “가이드라인을 계속 발전시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AI SaaS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