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광주 ACE Fair] 더콘즈, 무지개 다리 건넌 반려동물 펫펨족 IP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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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콘즈의 '엘젤펫 미유와 루루' IP.

지식(IP) 기반의 콘텐츠 비즈니스 기업인 더콘즈(대표 김중대)는 28일부터 31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콘텐츠 종합전시회 '2025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엘젤펫 미유와 루루'의 IP를 가지고 해외 바이어를 만난다.

엔젤펫은 전 세계적으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펨족(Pet Family)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족같이 지냈던 반려동물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면서 겪게 되는 펫펨조의 상실감과 우울함에 착안해 '엔젤펫 미유와 루루'를 기획했다.

미유와 루루의 집사이자 주인인 '별이'는 15년전 헤어진 반려동물들을 여전히 그리워 하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20대 중반의 직장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별이를 통해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공유한다.

엔젤펫에는 컨셉과 달리 2가지 의 캐릭터 디자인 특징이 있다. 하나는 독자의 감정이입을 위해 별이의 감정표현을 최대한 생략했다. 엔젤펫의 모든 캐릭터 디자인은 손으로 드로잉 후 디지털작업을 거쳐 완성했다.

특히 공감대를 형성하고 완성도 높은 포즈를 위해 자료조사에 많은 자료조사와 회의를 거챠 시간을 투자한다. '콘텐츠+ 비즈니스'의 합성어로 회사명을 만든 더콘즈(THECONZ)는 경기도 파주 출판단지에 위치한 콘텐츠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1월 창업해 IP인 '엔젤펫 미유와 루루' 외 봄이아트북스의 '공룡대발이', 바른손의 '슬리핑코', 콘테이너의 '반아크'까지 다양한 IP 에이전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크라우드 펀딩 상품기획 및 유통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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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콘즈 로고.

김중대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한류의 영향을 실감하고 있으며, 캐릭터산업도 예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바이어와 비즈매칭으로 '엘젤펫 미유와 루루'가 글로벌하게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광주 ACE Fair(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는 2009년부터 국제전시협회(UFI), 201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인증을 받은 국제 전시회로 '아시아문화중심 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브랜드 전시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시관광공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광주디자인진흥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한다.

올해는 '광주의 초대: 패러다임을 넘어(Invitation from Gwangju: Beyond the Paradigm)'란 주제로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공중파와 케이블TV 등 방송(OTT)과 영상, 애니메이션·캐릭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확장현실(XR) 등 실감콘텐츠, 게임, 해외 애니메에션 제작·유통 등 300여 기업의 500여 전시 품목을 선보여 전 세계에서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K-콘텐츠의 진면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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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주 ACE Fair' 포스터.

〈이 기사는 광주관광공사의 협찬을 받아 게재되었습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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