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설계부터 정책까지 집중 3일 과정 진행
11개 대학·5개 기업 참여, 현장 실무 경험 공유

경희대학교 차세대원전 기반 탄소중립 융합대학원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국제캠퍼스 공학관에서 '차세대원자력 시스템 2025 하계 단기강좌'를 개최한다.
이 강좌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차세대 원자력 시스템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했다. 교육에는 전국 11개 대학의 원자력 전공 대학원생 70여명과 두산에너빌리티, SK이노베이션 등 사업 참여기업의 실무자 60여명이 참석한다.
강좌에서는 △소듐냉각고속로 △고온가스로 △히트파이프 원자로 △용융염원자로 등 차세대 원자로 기술의 설계와 운용 방안을 소개한다. 강의에는 원자력 허가 절차와 국제 제도 등 관련 정책 이해를 돕는 내용도 포함했다.
강사진은 경희대·한국원자력연구원·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AIST·서울대·UNIST 등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했다. 강의는 최신 기술 동향과 각 분야의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후원을 받아 운영하며, 경희대 차세대원전 기반 탄소중립 융합대학원은 지난해 해당 사업에 선정된 후 미래 에너지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김형대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차세대원자력 시스템은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기술”이라며 “산업 현장과 제도적 흐름을 함께 익힐 수 있도록 강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