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외국인 유학생 지역정착 지원…기업 취업 연계 인턴십 사업 진행

Photo Image
천안시 2025년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난달 30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천안시가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오는 8월까지 하계 방학 기간을 맞아 2개월 동안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 예정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기업과 연계한 인턴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회째는 맞는다.

올해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엔켐, 시월드, 문치과, 아트뮤, 코브, 수만 등 제조·의료·디자인·행사 업종에서 사업을 벌이는 총 6개 기업이 참여한다.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에콰도르 등 다양한 국가 출신 1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각 기업에 배치돼 인턴 근무를 시작했다.

호서대, 백석대, 남서울대, 선문대 등 천안 내 7개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에게는 월 210만 원의 인건비가 제공된다.

참여자들은 인턴 근무를 통해 천안시의 세계적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업 기반을 다지는 한편, 향후 해외지사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인재로 성장해 기업과 상생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인턴십은 유학생들에게 실무 경험과 국내 직무 환경에 대한 이해 기회를, 기업에 글로벌 인재와의 협업 경험을 제공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