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랑텍(대표 이재복)이 2025년 지난 6월 25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제1회 화성특례시 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중소기업대상' 기술혁신 부문의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대상은 화성특례시가 지역 경제 발전과 도시 위상 제고에 기여한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표창하는 상으로, 기술력, 경영 혁신, 고용 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 종합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이랑텍은 5G 통신 사업자 통합망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통신 사업자의 숙원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랑텍은 앞서 2023년 화성시 투자 펀드 1호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더 저렴하게, 더 빠르게, 더 우수하게'라는 의미의 '더더더'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5G 이동통신 기지국 및 중계기 장비의 핵심 부품인 무선 주파수 필터를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네트워크 장비의 국산화를 실현하여 국내 통신 인프라 자립도를 높였다고 관계자 측은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중심의 제조기반을 활용한 원가경쟁력을 기반으로 미주, 인도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힘쓰고 있으며, R&D 중심의 기술경영과 친환경 제조 공정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제조 고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통신 시장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재복 이랑텍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이랑텍의 임직원 모두가 함께 이룬 값진 성과로, 화성시 대표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