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라, 첫 AI·IoT 음식물처리기 출시

스마트카라가 처음으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탑재한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한다.

스마트카라는 이같은 기능을 담은 음식물처리기 '블레이드X AI'를 사전예약 판매하고 있다. 내달 7일부터 순차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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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라 블레이드X AI 음식물처리기

'블레이드X AI'에는 AI가 적용돼 음식물을 넣으면 음식물 무게와 상태를 자동으로 감지해 온도, 시간을 알아서 계산해 적합한 처리방법으로 작동한다.

또, 제품 작동 중 음식물을 추가 투입해도 AI가 추가된 음식물의 양과 상태를 분석해 알아서 처리 시간을 조정한다.

IoT 기능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앱)과 사용할 때 경험할 수 있다. 스마트카라는 '블레이드X AI'를 원격으로 제어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카라 IoT' 앱도 개발했다.

고객은 앱에서 음식물 투입량과, 감량 후 결과물, 에너지 사용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블레이드X AI' 용량은 블레이드X와 동일한 5ℓ로, 스토리지 타워를 결합해 음식물 처리 이후 결과물을 모아둘 수 있다. 강력모드와 표준모드를 적용해 각 모드에 걸맞는 건조통도 2개 제공한다.

가격은 AI와 IoT 기능이 없는 블레이드X 보다 10만원 높은 139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은지 스마트카라 대표는 “AI와 IoT 기능을 탑재한 음식물처리기로 보다 똑똑해진 스마트카라 제품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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