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SW마이스터고 연합 아이디어톤' 성료…광주·대덕·대구·부산·경북 5개 SW마이스터고 학생 400명 참석

전국 5개 SW마이스터고 400여 명 참여, AI시대 SW인재 간 소통과 협력의 장 마련

광주·대덕·대구·부산·경북지역 5개 SW마이스터고 학생들의 대규모 아이디어 경연대회인 '2025년 소프트웨어(SW)마이스터고 연합 아이디어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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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덕·대구·부산·경북지역 5개 SW마이스터고 학생들의 대규모 경연대회인 '2025년 소프트웨어(SW)마이스터고 연합 아이디어톤'이 광주에서 열렸다.

광주SW마이스터고(교장 최홍진)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최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7일 열린 이번 대회에는 5개 SW마이스터고 1학년생과 교직원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소통과 성장을 위한 SW 리더들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를 앞세워 열린 이번 대회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시대 SW산업의 흐름을 공유하고, 차세대 SW 인재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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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진 광주SW마이스터고 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교별 소개·발표 ▲취업·전공 역량 강화 워크숍 ▲팀별 아이디어톤 등이었다. 참가 학생들은 각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팀별로 구체화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실무 역량과 협업 능력을 길렀다.

또 삼성전자 DX부문 MX사업부 김용태 책임이 강사로 나서 '개발자가 갖추어야 할 역량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주제로 특강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AI 중심도시 광주'의 지역 AI 융합 산업 프로그램과도 연계돼 참가자들은 지역의 기술적·문화적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뜻깊은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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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소프트웨어(SW)마이스터고 연합 아이디어톤' 대회 장면

최홍진 광주SW마이스터고 교장은 “이번 행사가 전국 SW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협업하는 기회를 통해 미래 SW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소통과 성장을 위한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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