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업 예진이 6월 1일부터 AI 기술 기반 정보검색 포털 '젤리아이(ZeliAi)'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젤리아이는 세계 AI 모델들을 한데 모아놓은 통합 플랫폼이다. AI 기반 정보검색뿐만 아니라 하나의 단일 플랫폼에서 세계 고성능 AI 모델을 하나의 계정으로 이용할 수 있다. 100여개의 AI 에이전트 및 오케스트레이션 기반의 'AI 멀티 브레인 서비스'를 제공해 'AI 백화점'을 표방한다.
사용자가 질문을 입력하면, 최대 6개 AI 모델이 분석한 결과를 교차 검증하고 결합해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이 적용된 AI 기반 정보검색 및 다중 모델 검색과 멀티모달 분석을 통해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고, 사용자의 질문에 최적화된 답변을 즉각 제공하는 AI 검색 혁신을 실현하는 게 목표다.
사용자는 'GPT-4', '그록3', '클로드', '미스트랄' 등 다양한 AI 모델을 하나의 계정으로 단일화 플렛폼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젤리아이는 상용화를 개시하면 2만9800원에 세계 모든 AI 모델을 제공하고, 오픈베타 기간 중에는 모든 기능을 무료로 무제한 제공할 방침이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