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완료율·목표 달성률 모두 전국 평균 상회
시민참여·체계적 관리로 신뢰 행정 실현
경기 시흥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시흥시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하게 이행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의 공약을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에서 평가했다. 시흥시는 공약 이행 완료율 57%(전국 평균 53.05%, 경기도 평균 54.54%), 2024년 목표 달성률 93%(전국 평균 92.55%, 경기도 평균 92.18%)로 주요 항목에서 전국과 경기도 평균을 상회하는 성과를 냈다.
시흥시는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공약이행평가단 운영, 시민참여 확대, 이행 상황 점검 등 체계적인 관리로 공약의 책임 있는 추진에 힘써왔다.
임병택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앞으로도 공약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부진한 공약에 대해서는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