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즈넛이 중국 선전시 공업정보화국 방문단에 최신 인공지능(AI) 기술 현황과 자사 핵심 기술 역량, 사업 비전을 소개했다.
선전시 방문단은 방한 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주요 국내 기업을 13~14일에 차례로 둘러본 뒤, 마지막 일정으로 와이즈넛을 찾았다.
선전시 공업정보화국은 국내 AI 기술과 산업 현황 이해를 높이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방문단은 린이 부국장을 비롯한 자동차산업처, 제조업혁신처, 룡강구 공업정보화 부처, 선전시 인공지능협회장 등 주요 관계자 7인으로 구성됐다.
와이즈넛은 국내 최초 검색증강생성(RAG) 솔루션 '와이즈 아이랙'을 중심으로 AI 에이전트 기술력과 주요 사업 비전을 소개했다. 특히 공공·민간 부문 산업 적용 사례를 통해 AI 기반 업무 혁신 방안을 공유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와이즈넛과 한국의 AI 기술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주신 선전시 공업정보화국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측 간 실질적인 협력 관계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전시는 1980년 중국 최초 경제특구로 지정됐다. 텐센트, 화웨이, DJI 등 세계적인 IT 기업 본사가 밀집한 첨단 기술 산업 중심지다.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며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산업을 선도한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