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차 라인업, 리틀 심즈·자우림·크라잉넛 합류

Photo Image
사진=펜타포트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이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16일 발표된 2차 라인업에는 리틀 심즈, 자우림, 크라잉을 필두로 넛국내 7팀, 해외 3팀 총 10팀의 새롭게 합류했다.

영국의 힙합 뮤지션 리틀 심즈(LITTLE SIMZ)는 이번 펜타포트를 통해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그는 2022년 브릿 어워드 신인상과 머큐리 프라이즈를 동시에 수상하며 전 세계 팬과 평단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특히 2021년 발표한 정규 앨범 'Sometimes I Might be Introvert'는 드라마틱한 오케스트레이션과 깊이 있는 자전적 서사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국내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한국록의 아이콘인 자우림과 크라잉넛이 합류해 생생한 라이브와 폭발적인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더불어 델리스파이스의 프론트맨 김민규와 일본 싱어송라이터 카네코 아야노(kanekoayano), 일본의 3인조 록 밴드 브랜디 센키(Brandy Senki), 밴드 카디(KARDI), 포스트 펑크 밴드 극동아시아타이거즈 등도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펜타포트는 앞서 발표한 1차 라인업에서 펄프(Pulp),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ASIAN KUNG-FU GENERATION), 비바두비(BEABADOOBEE), 혁오 X 선셋 롤러코스터, 장기하, 3호선 버터플라이 등 32개 팀을 공개했다.

또한 2차 라인업 공개와 함께 마지막 할인 티켓인 ‘마니아 티켓’의 예매를 진행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