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스아이바이오, '바이오코리아 2025'서 AI 신약개발 성과 공유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오는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성과를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은 바이오코리아는 바이오 헬스 산업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외 기업 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행사다. 국내 대형 제약바이오 기업과 머크(MSD), 존슨엔드존슨(J&J), 암젠 등 글로벌 빅파마까지 20개국 323개사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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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코리아 2025' 파로스아이바이오 부스 전경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PHI-101',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PHI-501'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성과를 소개하고 글로벌 기술이전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라이징 파빌리온관에 부스 참가해 주력 솔루션을 공개한다.

특히 남기엽 파로스아이바이오 신약개발총괄사장은 지난 7일 국내외 AI 신약개발 전문가 패널 토론에 참여해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과정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 토론에서는 혁신적인 신약 발굴과 개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 실제 적용 사례, 그리고 향후 AI 신약개발의 발전 가능성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윤정혁 파로스아이바이오 대표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와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미래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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