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 지원 협약…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서

학교·지자체·복지기관 연계, 맞춤형 통합지원 추진
연 100만 원 후원, '다품 프로젝트' 등 실질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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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최근 인천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시사회복지관협회, 인천시청년미래센터와 함께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인천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시사회복지관협회, 인천시청년미래센터와 함께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호자의 사고, 질병, 장애 등으로 인해 돌봄 역할을 맡게 된 아동·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속 가능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을 발견하면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원한다. 인천시는 읍·면·동 전담팀을 통해 대상자 발굴과 공적 자원 연계를 담당하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후원금 지원과 사업 홍보를 맡는다. 인천시사회복지관협회는 사례 관리와 사후관리를,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대상자 발굴과 홍보를 지원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이달부터 만 24세 이하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多)품 프로젝트'를 운영해 연간 1인당 1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비, 학업 및 예체능 학습비, 자격증 취득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통합지원도 추진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가족 돌봄 문제는 국가가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교육 안전망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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