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뷰티랩, 15초 냉온 교차 헤어스타일러로 시장 혁신

AI 앱 연동으로 스타일링 혁신, 소비자 불만 해소
자체 생산 전환·글로벌 특허로 매출 1000억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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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뷰티랩의 휴대용 헤어스타일러 모습.

여성 소비자 중심의 뷰티 디바이스 스타트업 제이뷰티랩(대표 방지영)은 냉온 교차 기술을 적용한 휴대용 헤어스타일러를 개발해 기존 헤어기기의 단조로운 기능과 과열 문제를 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열과 냉기를 15초 이내에 교차 전달하는 '유연 열전소자' 기반 기술을 탑재해, 볼륨·웨이브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클립 일체형 헤어롤, 스마트폰보다 조금 큰 크기, 핸즈프리 장착형 디자인 등으로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전용 앱 '보블리 온 스타일'과 연동해 스타일링 가이드, 가상 이미지 시뮬레이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 등 소비자 경험을 혁신했다.

이번 기술 개발에는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의 '기술닥터' 사업이 기반이 됐다. 반기종 부천대 교수의 자문으로 냉온 전환 회로(PCB), 기구 설계, 조립 전 과정에 걸친 기술지원을 받았다.

제이뷰티랩은 2027년까지 국내 1만 대, 해외 10만 대 누적 판매를 목표로 매출 100억원, 2029년 누적 매출 1000억원 달성을 계획 중이다.

현재 일일 2000대 생산 능력을 보유했으며, OEM에서 자체 생산 전환,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글로벌 특허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알리바바 입점과 국제 전시회 참가를 통한 수출 확대 전략도 병행한다.

방지영 대표는 “기능이 기술을 만들고, 기술이 브랜드를 만든다”며 “소비자 경험 중심의 K-뷰티 디바이스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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