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가 연세대 공과대학과 의료 영상·인공지능(AI) 활용 공동 연구·학술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의료 영상·AI 활용 연구, 연세대 바이오영상데이터연구소 인프라 활용, 기술 교류 등에서 협력한다.
딥노이드와 연세대 공과대학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로 의료 AI 분야 기술 개발과 활용 영역 확대를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의료 영상과 AI 분야에서 글로벌 연구 역량을 갖춘 연세대 공과대학과 협력으로 기술 고도화와 상용화 과정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미래 의료 혁신에 기여하도록 협력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용 연세대 공과대학장은 “이번 협약은 학문적 연구성과를 실제 산업 현장에 연결하는 의미 있는 걸음”이라면서 “딥노이드와 의료 영상·AI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 의료기술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