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강원지역 대학홍보협의회(회장 이동건)는 2025년 춘계 세미나를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KT&G 상상마당 춘천스테이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학 홍보맨의 브랜딩'을 주제로 대학의 정체성과 차별화를 위한 실질적 브랜딩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인천·강원 지역 10여개 대학 홍보 담당자들이 참석해 홍보 실무자 간 소통과 협업, 대학 간 브랜드 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 대학 공동 발전을 모색했다.
이동건 회장(한림대 커뮤니케이션팀장)은 “대학은 더 이상 교육만을 제공하는 기관이 아닌 브랜드로서 사회와 소통하는 주체가 되었다”며 “이번 행사가 대학 브랜딩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인천·강원지역 대학홍보협의회는 대학 홍보 정보 상호 교류와 협조를 통해 홍보 업무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40여개 회원 대학 정보 공유와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2000년 창립됐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