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가 '2025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 1개와 본상 6개 등 7관왕을 차지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다.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기아 EV3는 최우수상(best of best)을, 현대차 아이오닉 9과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스마트 택시 표시등,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E-pit 초고속 충전기, 픽셀 비상 망치 앤 커터 등 6개 제품이 본상(winner)을 받았다.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한 EV3는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으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V3는 미래지향적인 전기차의 특성을 살린 대담하고 강인한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다.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 United)'를 바탕으로, 단단한 인상의 차체와 역동적인 루프라인이 조화롭게 대비를 이뤘다.


전동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 9은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날렵한 외관과 넓고 아늑한 실내 공간을 동시에 품고 있는 보트(Boat)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갖췄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강인한 인상을 중심으로 측면부에 과감한 비율을 적용하고, 전면부 주간주행등(DRL)과 견고한 그릴 디자인이 웅장한 조형물을 보는듯한 느낌을 준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수상은 현대차·기아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된 결과”라며 “뛰어난 디자인 역량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